明星们的盛情

어느 날 왕의 면복을 손보던 왕비와 그녀의 시종들은 실수로 면복을 불태우게 된다. 궐 밖에서 옷을 잘 짓는 소문난 이공진은 급하게 옷 짓는 사람이 필요했던 왕비의 청으로 입궐하여 하루 만에 새로운 면복을 완성한다. **영화 후기:** 이 공진(고수)의 천재적인 솜씨와 능숙한 솜씨로 왕비의 위기를 해결하는 이야기는 몰입도 높고 감동적이다. 박신혜가 연기한 왕비 역시 우아하고 강렬한 모습으로 화면을 빛내주어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옷을 짓는 과정과 왕비의 변화를 통해 전하는 메시지는 소소한 변화가 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전체적으로 감동적인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