施工中

무관심하다며 외골수로 살아온 철수에게 청혼하는 수진을 부담스러워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수진에게 철수도 서서히 마음을 열고 둘은 결혼한다. 밥만 2개 싸주는 도시락을 만들어주고 매일 가는 집조차 찾지 못하고 헤매는 귀여운 아내 수진. 철수는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수진의 건망증은 계속된다.**영화 리뷰:** 이 작품은 사소한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사랑과 따뜻함을 그린 영화로, 현실적인 캐릭터들과 유쾌한 상황들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수진과 철수의 사랑은 서서히 꽃 피우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특히 수진의 건망증은 코믹한 상황을 만들어내어 영화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한다.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가볍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찾고 싶을 때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