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萨法的骄傲

해군 대장 코바야시는 전투기에 올라 타고 적의 주력 함선을 타격하러 떠난다. 한편, 육군 대위 요시다는 적의 방어선을 뚫고 극비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과연, 일본은 이 사투를 통해 전쟁의 끝을 맞이할 수 있을까? 마지막 결전이 시작되는데, 이들의 용기와 희생이 일본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될 것이다.[아름다운 희생을 보여주며 전쟁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일본 군인들의 모습을 다룬 이 영화는 강렬한 감동을 안겨준다. 전쟁의 참상과 인간의 용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강렬한 전투 장면과 감동적인 음악이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감독의 연출은 전투의 잔혹함과 군인들의 인간미를 모두 자연스럽게 표현해내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고 볼 수밖에 없는 전쟁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