辅母的私生活

첫 번째 데이트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은 성칠은 금님과의 만남을 모두에게 알리게 되었다. 이 만남은 금님의 딸 민정까지도 포함된다. 모두의 응원 덕분에 첫 번째 데이트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성칠은 어색하고 서툴게 행동하는 것을 주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님과의 설레는 만남은 계속된다. 그러던 어느 날, 성칠은 금님과의 중요한 약속을 잊어버린 채로 금님을 만나지 못할 뻔한 사태가 벌어진다. 미처 알지 못한 채로 약속 장소에서 금님을 찾는 성칠은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는데...[리뷰]이 작품은 첫 데이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긴장과 설레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캐릭터들 간의 관계와 소소한 사건들이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어주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느긋하고 여운이 남는 이야기 전개로 인해 관객들은 캐릭터들에게 공감하며 더 많은 이야기를 기대하게 된다. 생생한 감정과 유쾌한 유머로 가득한 이 작품은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게 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