朋友的老婆

그의 진심은 무겁지 않을까? 해병대 출신으로 자부심을 품지만 배려심과 다정함은 잊어버린 성칠. 이사 온 이웃인 고운 외모의 금님에게 되려 긴장하게 되는데, 그녀는 늘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다가온다. 성칠은 그녀의 행동에 당황하며, 그에게 저녁 식사 제안을 받게 된다. 무심한 척하던 성칠이 내면 깊은 감정을 품고 있지 않을까?**영화평:**이 작품은 전장에서 쌓인 상처와 감정의 갈등을 묘사하며 인간의 속마음을 자세히 그려낸다. 주인공의 내면 변화와 우정, 사랑의 시작을 다채롭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작품이다. 전쟁이 낳는 상처와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이야기는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