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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데이트를 무사히 마친 성칠은 어색하고 서툴지만, 금님과의 설레는 만남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성칠이 금님과의 중요한 약속을 잊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고 뒤늦게 약속 장소에서 금님을 애타게 찾던 성칠은 자신만 알고 있던 사랑의 묘약을 들고 나타난다. 금님은 놀라움과 감동 속에서 성칠의 진심을 깨닫게 되고, 둘 사이의 관계는 더욱 깊어져간다.**영화 평가:**이 작품은 첫사랑의 설렘과 어색함을 잔잔하고 아름답게 그려냈다. 주인공들의 감정 변화와 성장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한다. 두 주인공이 마주한 갈등과 해소는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며, 사랑의 묘약이란 상징적인 소재가 작품에 깊은 감성을 불어넣는다. 모든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로맨틱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