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间的介绍人

어머니와 딸의 영혼이 바뀌게 된다. 아내 나오코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던 헤이스케는 딸 모나미와 스키 여행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 병원 응급실에서 나오코는 사망하고, 그 순간 나오코의 영혼은 딸 모나미로 옮겨진다. 이후 나오코의 영혼은 자신이 죽은 것을 숨기고 모나미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평론] 이 영화는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엄마와 딸의 영혼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감동적이고 여운이 오래 남는다.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나며, 각본은 중심에 있는 감정을 끌어내는 데 성공한다.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음악은 각 장면마다 감정을 더해준다. 삶의 소중함과 가족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는 이 영화는 꼭 한번쯤은 볼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