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道德的女人

성칠은 금님의 제안에 당황한 채 입을 다물었다. 그녀의 예상치 못한 제안에 마음이 떨렸다. 그러나 그는 침착함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그러면... 좋습니다." 하며 금님에게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의 가슴은 두근거렸지만, 그의 얼굴에는 당당한 표정을 유지했다. 그들은 금님의 집으로 향했다. 성칠은 금님이 어떤 사람인지, 무슨 이유로 이런 제안을 했는지 궁금했다. 금님은 집에서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고, 그의 부엌은 따뜻한 빛으로 가득 찼다. "이렇게 예쁜 집에서 살면 정말 행복하겠죠?" 성칠이 물었다.금님은 환한 미소를 지었고 대답했다. "네, 정말로 행복합니다. 그리고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지만, 이웃들도 모두 친절하고 좋아요."성칠은 금님이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을 느꼈다. 이들은 함께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고, 성칠은 금님에 대해 더 알게 되었다. 그녀는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적으로도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그의 마음은 점점 금님에게 끌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