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中的邻家女人

금님의 딸 ‘민정’까지 알게 된다.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 첫 데이트를 무사히 마친 성칠은 어색하고 서툴지만, 금님과의 설레는 만남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성칠이 금님과의 중요한 약속을 잊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고, 뒤늦게 약속 장소에서 금님을 애타게 찾던 성칠은 자신만 몰랐던 그녀의...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두 주인공 간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고 긴장감이 높아지는데, 이에 관중들은 눈을 뗄 수 없게 된다. ‘민정’과 성칠의 사랑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더욱 기대되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들은 결말을 예상하느라 손에 땀을 쥐고 본다.든든한 연기력과 견고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강렬한 감동을 안겨주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