招待男和招待女

“금님”이란 이름의 고운 외모를 지닌 여성이 새로 동네에 이사 왔습니다. 그녀는 항상 환한 미소를 지으며 퉁명스러운 공세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합니다. 이런 그녀에게 놀라워하는 성칠은 금님에게 갑작스럽게 저녁을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데요. 성칠은 마음을 숨기려 노력하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떨리고 있습니다.장수마트의 사장인 장수는 성칠에게 첫 데이트를 위한 비밀 노하우를 전수하며 도와줍니다. 성칠과 금님의 만남은 온 동네 사람들과 심지어 금님의 딸 민정까지 알게 되면서 모두의 응원을 받게 됩니다. 이를 격려받은 성칠은 서툴기는 하지만 금님과의 만남을 이어나갑니다.그러던 어느 날, 성칠은 금님과의 중요한 약속을 잊어버리게 되고 금님을 찾아 다닙니다. 그 과정에서 성칠은 금님이 숨겨왔던 비밀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