秘密俱乐部

한 독실하고 차분한 성칠은 고운 외모의 ‘금님’이 이사 온 것을 반가워하지만, 공세에 퉁명스럽게 대처하면서도 언제나 환한 미소를 띠는 소녀 같은 그녀에게 이유를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금님의 도움으로 성칠은 삶 속에서의 자리를 다시 찾아가고, 서로에게 필요한 영감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내면을 발견하는 여정이 펼쳐진다.**영화 속 깊은 감정을 담은 ‘금님’의 존재는 주인공들의 인생에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두 주인공의 서로 다른 모습과 가치관이 어울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데, 이는 마치 현실 세계에서 우리 주변의 소중한 인연들과의 관골과 닮은 것 같아 더욱 공감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