瑞泰友人的家属

사랑보다 훨씬 더 이전의 고독한 사랑의 이야기!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고등학생 다카오는 비가 오는 날 오전에는 학교 수업을 빼 먹고 도시의 정원으로 구두를 가져오려 한다. 그러던 중, 그는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유우카와 마주치게 되고, 어색한 만남 뒤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그리고 너무나도 예술적인 아름다움에 푹 빠지던 다카오는 유우카를 다시 만나기 위해 노력하게 되지만, 언제나 그녀에게 다가갈 수 없다는 절망적인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끊임없는 감정의 고비에서 흔들리며, 다카오는 자신의 꿈과 사랑, 소망과 절망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데...순수한 청춘의 사랑과 꿈을 향한 열정을 그린 이 작품은 고독과 아름다움,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고 있다. 감각적이고 아련한 영상美, 풍부한 감정선으로 관객들을 감동시키는 작품으로,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고단한 현실과 꿈을 향한 열망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