镜中佳人

"며칠만이라도, 너의 단 한사람이 되고 싶어” 일주일이면 모든 기억이 리셋 되어 버리는 ‘후지미야’ 모든 친구관계를 단절한 채 자발적 외톨이로 교내 생활을 이어가던 그녀의 앞에 생긴 새로운 인연이 그녀의 삶에 뜻밖의 전환을 가져온다. 새로운 친구와의 만남을 통해 이전의 기억들을 되찾으려는 그녀는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게 되는데...---이 작품은 후지미야라는 특이한 설정을 통해 어떻게 우정과 연민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주인공의 무한한 존재가치를 잘 그려내며, 우리는 어떻게 우리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낼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특별한 연출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