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人更喜欢大的

음악으로 빚어낸 쿠바의 아름다운 영혼과 만나다! 쿠바 아바나의 한 빈민가. 미용 일을 하며 어려서부터 혼자 살아온 헤수스는 늘 자신을 나약하고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클럽에서 드래그퀸 가수들의 머리를 만지며 자신도 언젠가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오디션을 통해 어렵게 기회를 얻게 되지만, 무대 첫날 갑자기 나타난 낯선 남자로부터 얼굴을 맞고 쓰러진다. 그는 헤수스가 어릴 때 집을 나간 그의 아버지이자 전직 복서인 앙헬. 마초인 그는 아들이 여장을 한 채 노래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여긴다. 15년 만에 돌아온 아버지와 함께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이 영화는 가족과 자아 실현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헤수스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족과의 관계와 사회적 편견에 맞서 싸우는 용기를 내보이게 된다. 또한, 음악과 미용이라는 예술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감동적인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로 이야기가 전달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