媳妇训育性

해변 가게를 운영하는 헤수스는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버려진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15년 만에 돌아온 전직 복서인 아버지 앙헬은 자신의 아들이 무대에서 여장을 하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두 사람은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갈등과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헤수스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자신의 삶과 꿈, 그리고 가족에 대한 새로운 깨닫음을 얻어가게 되는데…"억압과 이해, 가족과 사랑, 자아 발견의 여정을 그린 이 영화는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주인공들의 갈등과 성장은 마음 한 켠에 여운을 남기며, 가족의 소중함과 이해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만든다. 어른이 되기까지의 고난과 시련을 담은 이 작품은 감동과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