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彩故事

한때 세금 자문부터 각종 상담까지 모든 일을 잘 처리해 나가며 부산에서 입소문 난 변호사인 송변은 부를 축적하고 있다. 건설 회사의 스카웃 제의를 받으면서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변호사로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7년 전 밥값을 쓰고 친해진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이 영화/드라마]는 송변과 진우의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가족의 소중함, 인생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송변이 진우를 도와 나아가면서 변호사로서의 전문성과 인간다운 면을 함께 보여주며 감동을 전하는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기며 감동을 선사한다. 복잡한 상황과 갈등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해 주는 우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