茉莉健身房

그 순간 다시 지갑을 챙겨오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은 수진은 실수에 대해 후회한다. 되돌아간 편의점에서 직원이 수진을 보자 지갑과 콜라를 건네준다. 수진은 자신의 우물쭈물을 인지하고, 그를 찾아본다. 하지만 이미 상점을 떠난 그를 발견할 수 없다. 수진의 회사 전시장을 수리하기 위해 온 그 남자가 바로 편의점 직원이었다! 그러나 그는 수진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동안 자판기에서 콜라를 뽑고 있는데,**영화 속 깊은 감성과 순백한 간결함을 통해 캐릭터들의 사소한 실수와 운명을 겪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야기. 주인공 수진의 갑작스러운 실수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이 관객들로 하여금 공감과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우연과 운명이 교차하는 모험적인 상황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면서 유쾌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뜨거운 여름 밤, 이 영화로 달콤한 잔을 한 모두 함께 즐기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