假小子的屋子

사랑의 유통기한은 3년까지라더니..결혼 30년차 부부 케이와 아놀드는 각방을 쓴지 오래됐고, 화끈한 스킨십도 전혀 없다. 하숙생과 별반 다를 게 없는 무뚝뚝한 남편 아놀드와 달리, 소녀감성 아내 케이는 식어버린 사랑을 되돌리기 위해 일주일간의 부부 관계 힐링 캠프에 덥석 예약하는데. 성상담 전문가의 솔직하고 발칙한 질문 공세에 시니컬하고 보수적인 아놀드는 안절부절, 큰 맘 먹은 케이조차 정신이 아득할 지경!【영화 후기】이 영화는 장노출을 통해 노출된 두 주인공의 간극과 그들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갈등과 해소, 사랑의 재발견을 통해 현실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메릴 스트립과 토미 리 존스의 연기는 두 주인공의 내적 갈등과 성장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부부 간의 갈등과 사랑의 유통기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하는 이 작품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감상하기에 좋은 영화입니다.